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ohemian Rhapsody (문단 편집) == 여담 == 스케일에서 추측해 볼 수 있듯이 녹음기간만 3주였고 녹음에 쓰인 스튜디오만 4개였으며 멤버들의 과녹음만 180번에 달했다. 곡에 나오는 목소리는 전부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세 명의 목소리인데 오페라 부분의 마지막에 나오는 [[소프라노]] 음역대의 'for me'는 로저 테일러의 것. 멤버들은 프레디의 지시대로 녹음을 하면서도 완성곡이 도대체 어떻게 될지 감을 못 잡고 궁금해 했다.[* 이는 퀸의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영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 곡은 녹음기간 동안 제목이 정해지지 않아 멤버들과 프로듀서 사이에선 'Fred's thing(프레디 것)'으로 불리곤 했다.[* 2018년 개봉한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도 ‘Fred’s thing’이라고 부르며 오페라 녹음을 반복하는 씬이 나온다. 또한 가장 고음역대를 맡은 로저 테일러가 "갈릴레요, 갈릴레오, 갈릴레오 피가로"를 부르는 장면에서 잘 불러서 녹음기사들은 됐다고 하는데 프레디가 "더 높게"를 끝도 없이 반복해서 로저가 "더 높게 부르면 (초음파가 되어서) 개들만 들을 수 있을거야", "도대체 갈릴레오를 몇번 부르는 거야?", '''"갈릴레오가 누군데?"'''라고 빡쳐하는 장면이 나온다.] 팬들이나 브라이언 메이의 경우 이 곡을 줄여서 종종 '보랩(Bo Rhap)'으로 부른다. 또한 세트리스트에도 Bo Rhap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가사에 이 곡의 제목은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대신 [[Mamma Mia]]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 곡의 영국차트 10주 연속 1위를 저지한 것이 [[ABBA]]의 'Mamma Mia'였다. 영국과 유럽의 차트를 휩쓸었지만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흥행이었다. 1975년 9위를 기록했고 프레디 머큐리 사후 1992년 재발매되었을 때도 영화 Wayne's World에 삽입된 덕분에 2위까지 올라갔지만 정상은 찍어보지 못했다. 미국에서 퀸의 스타일이 먹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 중 하나다.[* 당시 [[빌보드 핫 100]]의 1위 곡은 [[Kris Kross]]의 [[Jump(크리스 크로스)|Jump]]였다.] 프레디 머큐리가 만든 최고의 명곡이기도 하지만 부르기도 힘들어 했던 곡이다. 공연을 할 때는 [[가성]]을 사용하지를 않고 다 [[진성]]처리를 해서 불렀는데 그러다 보니 가성 부분을 원곡보다 음을 낮춰서 불렀다. 초창기 1975, 1976년 오페라 투어에서 미성이었던 프레디는 이 곡의 고음을 대부분 낮춰서 불렀었다.[* Bb4 부분을 G4까지 내려불렀다.] 그러다 76년 Summer Gigs 공연부터 조금씩 고음을 올려부르기 시작했고[* G4로 내려 부르다 Bb4를 부분적으로 올리고 다시 G4로 내리는 식으로. 이런 방식은 78년 이후에도 자주 사용했다.] 1978년도 유럽 NOTW 투어 때 런던 공연에서는(1, 3일차 공연)[* 2일차 공연은 누락되었다.] 1절을 스튜디오 버전처럼 부를 정도로 고음을 꽤나 올려 불렀었다. 하지만 동년 10월부터 1979년 5월 재즈 투어에서는 프레디의 목상태가 저조해서 고음 부분은 물론이고 mama woo woo부분을 낮춰 부를 정도로 상당히 부르기 힘들어 했다. 특히 일본은 1일차 라이브를 제외하면 거의 최악의 공연들을 보여주었다. 밴드의 상태는 최상위권이었지만, 프레디의 목소리가 심각하게 망가져 특히 라이브에서 진성으로 힘을 발하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거의 묻히다시피 되었다. 그러나 저조했던 재즈 투어에서의 상태가 무색하게 동년 크레이지 투어부터 다시 진성 고음에 힘이 들어가면서 뉴캐슬 라이브에서 원곡과 거의 똑같을 정도로 불렀었고[* 평소에 내려 부르는 carry on 부분(Bb4)을 원곡처럼 올려 부르고, 발라드 부분의 'Ooh yeah, ooh yeah.'를 스튜디오 버전처럼 낮춰 부른다.] 반전 락부분의 die를 올려부르기도 했다.[* C5로 3옥타브도이다.] [* 글래스고, 리버풀 1일차, 해머스미스 공연을 들어보면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도 원음으로(정확히는 원음을 넘어서 오버싱으로) 부르는데 '''모두 진성이다.'''] 또한 글래스고 공연의 음질 개선 음원이 나오면서 '''모든 음절을 완전히 원음으로 부른 라이브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뉴캐슬 공연에서 내려부르던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구절을 모두 Bb4로 올려서 불렀다.] 다만 글래스고는 C5와 1절 오버싱이 뉴캐슬 공연에 비해 약하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편이다. --음질이 개판인 이유도 있고-- 이런 이유로 12/4 뉴캐슬 보헤미안 랩소디 공연을 선호하는 쪽도 매우 많다. 1980년대 초반[* 게임 투어에서 유럽 핫 스페이스 투어 까지.] 들어서는 목소리에 전성기가 찾아와 진성의 힘으로 미친듯이 몰아치듯 불렀다 가장 유명한 라이브가 몬트리올 라이브로 원곡보다 낫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원곡과는 다른 파워풀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1982년 핫 스페이스 투어의[* 여담으로 이때 유럽 투어 때 5월 6일자 쾰른 공연에서는 크레이지 투어 때처럼 반전 락 부분의 Die 부분을 [[https://youtu.be/BDz8f79dILE|'''올려 부른다''']]. 적어도 Die만큼은 이 쾰른 공연이 최강이라는 의견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무리한 투어 일정으로 목의 피로가 축적되었고 지속된 흡연으로 목소리가 많이 탁해져버리게 된다. 1982년 7월 공연들부터 파워가 조금씩 낮아지더니, 결국 Hot Space 5 ~ 6월 투어에서 보여주었던 전성기의 보컬과 7월 공연들에서 보여주었던 준수했던 모습들은 Hot Space 일본 투어가 시작되면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이후 1984~85년도 웍스 투어 라이브의 대부분 콘서트에서는 이 노래를 1970년도 초반 만큼보다 더 낮춰불렀었다. mama oooh 부분을 낮춰 부를 정도로 많이 힘들어 했었다. 그래도 몇몇 슈트가르트나 썬시티 콘서트같은, [[퀸(밴드)/라이브 투어]]에 서술된 Works 투어 내에서 컨디션이 좋았던 공연에서는 달라진 굵은 목소리의 매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컨디션이 안좋았었다.[* 보통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원음 쪽에 가깝게 부르고 보통이나 조금 좋지 않을 때는 전체적으로는 낮게 부르나 그래도 2옥타브 시♭(B♭4)는 올리는데 1984년도 투어같이 대부분 컨디션이 나쁜 날은 거의 2옥타브 솔(G4)까지만 올린다.] 특히 본고장 런던서의 라이브는 처참할 정도로 못 불렀다.[* 보통 컨디션이 나빠도 A4부분은 올리는데 런던에서는 A4도 올리지 못한다.] 그나마 85년도 와서는 목상태가 괜찮아진다. 특히 85년 일본공연은 지금까지의 투어들과 다르게[* 대부분의 일본 공연에서의 프레디 목상태는 매우 안좋았다.] 마지막 날 빼고 목상태가 양호했다. 대부분의 관객 녹음 음질이 A 등급을 달고 있고, 5월 11일의 경우 공연 녹화본도 존재하므로 들어보자. 보통 입문자에게는 5월 9일 공연이 추천되는 편이다. [* 현재 5월 8일 관객 녹음본 자료들은 대부분 업로더의 개인적인 사정이나 저작권 신고를 받고 사라진 상태이다.] 이후 시간이 지나, 라이브 에이드 리허설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를 때 상당히 고음이 더 강력해진 느낌을 선사한다. 아쉽게도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부분을 올리지 못했지만, 나머지 부분은 라이브 에이드 때와 동일하게 고음을 올렸으며 오히려 Mama ooh 부분은 라이브 에이드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도 있다. 이 컨디션이 이어져 1985년도 live aid에서는 리허설 때를 뛰어넘어 몬트리올 급으로 거의 모든 고음부분을 불렀고 또다른 파워풀한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미 탁성이 된 뒤라 몬트리올 급의 여린 목소리는 많이 사라졌으나,[* 굳이 비유하자면 Hot Space 투어 6, 7월 공연들의 목소리와 Works 투어의 목소리가 혼합되었다 보면 된다. 대부분의 Works 투어보단 덜 두껍지만 Crazy 투어 - Game 투어급의 매우 여린 목소리는 아니었다는 것. 또 다른 시각으로는 Works 투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목소리가 굵지 않았던 1985년 일본 투어 5월 8일/9일 공연의 목소리나 1988년 프레디의 솔로곡 라이브와 유사한 목소리라고도 한다.] 훌륭했던 컨디션과 20분의 짧은 공연시간의 장점을 살려 Works 투어에서 듣기 희귀했던 고음들을 쭉쭉 올리는 진귀한 장면을 보여준다. 1986년도 매직 투어에서는 목소리가 좀 더 굵어졌긴 했으나 하도 많이 불러서 그런지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는 노하우가 많이 생겨 1984년도보다는 비교적으로 잘불렀다.[* 특히 레이던 1,2일차와 웸블리 1일차 공연, 쾰른 공연 그리고 프레쥐스 공연.]그 컨디션 안좋았던 1986년도 7월 12일 웸블리 라이브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 만큼은 느낌을 살려 잘불렀다는 평을 받는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 받는 건 6월 11일 레이던 1일차 공연과 7월 30일 프랑스 프레쥐스 공연인데 레이던은 전체적으로 고음이 시원시원하고[* 락부분(C5)을 제외한 carry on 이나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등 모든 고음을 소화했다. 다만 아쉽게도 피아노 실수가 꽤나 많았다.] 프레쥐스는 Tomorrow부분과 Carry on(B♭4)부분을 1986년 매직 투어에서 유일하게 올려 부른 공연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AlNy3t5eiQ|숙취 버전]]이 있다.[* 해당 공연은 1976년 일본 오페라 투어 3월 29일 오사카 밤 공연. 이때 프레디가 약주를 많이 마셔 취한 상태였다. 그리고 9년 뒤인 1985년 뉴질랜드 공연에서도 잔뜩 취한 채로 공연을 했다 한다.] 들어보면 1절 코러스 가사도 틀렸다. 그리고 가장 나쁜 버전은 1979년 일본 야마구치 라이브. 음을 매우 낮춰 부르는데도 음이탈이 날 정도로 목상태가 저조했다. 한국에서는 1976년부터 1989년까지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 이 때문에 1985년 MBC가 3시간 분량으로 편집해서 녹화중계한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실황에서도 이 노래를 부른 대목은 빠져 있다. 그런데 정작 당시 방송 화면을 보면 자막으로 '''히트곡 : 보헤미안 랩소디'''라고 나온다. 아무튼, [[Radio Ga Ga]],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등은 영상 기록으로 남아있다.][* 금지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985년 발매된 삼성 VHS 비디오 플레이어에 포함된 샘플 비디오 테이프에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포함되었다. 방송금지곡에서는 1994년에서야 [[http://news.donga.com/3/all/20150812/72995517/1?|공식적으로 해금되었다.]]][* 금지곡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급 자체가 터부시된 것은 아니었다. 당대 발행됐던 월간팝송 등에서도 편집자가 금지곡이라 국내 라이센스반에 미수록되었다고 언급한 대목이 있고, 1980년대 초부터는 1970년대에 대비해서는 심의가 어느정도 느슨해진 점도 있었다. 애초에 외국 음악은 국내곡에 비해서 심의가 상대적으로 너그러웠고, 무엇보다도 [[빽판]], [[해적판]] 카세트 테이프 등을 통해 금지곡이라도 들을 사람은 다 들을 수 있었으니 인지도가 있었던 것.] 곡의 첫머리에서부터 화자가 어머니에게 '내가 사람을 죽였다'로 태연하게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근친살해|죽인 대상이 아버지로 추측]]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추측으로는 곡의 제목에서 '보헤미안'은 앞선 설명에서도 말했듯 [[체코]]의 지명 중 하나인데 당시 공산국가였던 [[체코슬로바키아]]를 언급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 [[비틀즈]]의 8집 앨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경우 음반 재킷에 들어있는 손톱 크기만한 마르크스 사진이 문제가 됐다. 그리고 스팅의 솔로 데뷔 음반 은 '러시아인들'이란 제목 때문에 금지됐는데 실상 내용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서로의 국민들을 야만인들로 선전하던 냉전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것인데 제목만 보고 금지곡으로 올렸다. [[http://blog.daum.net/san05/13757005|#]]][* 원래 당시에 금지곡을 정하는 기준이 천차만별이었고, 이렇게 단순하고 어이없는 이유만으로도 금지곡 지정이 가능했던 시기이다. 심지어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가 '''"[[카를 마르크스|막스]]"'''가 들어간다고 금서가 되었을 정도였으니...] 이에 대해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은 아무도 금지한 적이 없는데 증거 없이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웃기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있기도 하다. 여하튼 결국 그 이전까지 국내에 발매된 퀸의 앨범에서는 이 곡이 빠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Love of my Life'와 함께 한국에서도 아주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순위에 꼭 상위권에 든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는 금지곡이었던 반면에, [[이란]]에서는 "알라의 이름으로"라는 뜻을 가진 "Bismillah"를 외치며 [[베엘제붑]]으로부터 구원받는 내용으로 해석되어 방송이 허용된 몇 안 되는 서양곡이었다. 호메이니와 [[오리아나 팔라치]]의 대담을 보면 호메이니는 서방 음악은 요란해서 이란의 정서에 맞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금지시킬 것이지만 들어보고 괜찮은 것은 허용할 것이라고 한 바가 있는데[* 예를 들어 호메이니는 군악대의 행진곡은 병사들의 사기 고양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로운 음악이라고 평했다. 팔라치가 베토벤, 바흐, 모차르트를 금지할거냐고 하니까 들어보고 좋으면 허용할거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거짓말은 하지 않은 셈이 되었다. >[[파일:external/30.media.tumblr.com/tumblr_m2ah8vfPb21r2cbono1_400.jpg]] >사람을 죽였다. >그의 엄마한테 말한다. meme도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영화)|동명의 영화가 한국기준 2018년 10월 31일 개봉했다.]] 이 영화의 영향으로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돌 편중 현상이 심한 국내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발매된 지 43년이나 지난 외국곡, 그것도 비인기 장르 곡의 차트인은 정말 기념비 적인 일이다.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 27주기로부터 하루가 지난 11월 25일 오후 3시 기준, 지니 음원스트리밍 차트 10위에 진입했다.''' 12월 3일 현재, 국내 관객수가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858883|해당기사]], 멜론 차트 POP 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꽤 무섭다는 평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뮤비에서 나오는 장면 중 아카펠라 부분과 오페라 부분은 암실에서 퀸 멤버들의 얼굴만이 비쳐지는데, 서양인 특유의 입체적인 얼굴 구조 때문에 생기는 그림자 때문에 꽤 무서울 수도 있다. 그리고 사실 노래의 내용 자체만 해도 꽤 무거우며 뮤비 자체의 색감도 꽤나 어둡고, 그 당시 특유의 싼마이한 느낌까지 더해져서 으스스한 분위기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다. 영화에서 나온대로 당시에는 라디오 방송을 위해 3분 이내로 작곡하거나 길게 쓰더라도 라디오용으로 따로 3분 편곡 버전을 제작(이걸 Radio edit라고 한다)하는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원곡 그대로 틀어달라는 요청이 많아 6분 그대로 틀어줬었다. 이 곡 이전에 7분 원곡 그대로 틀어 미국 라디오에서 한 획을 그은 [[Hey Jude]]가 있는데 흥미롭게도 같은 피아노 제품으로 [[https://www.thevintagenews.com/2019/03/25/piano/|녹음했다.]]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도 감동시킨 노래이기도 하다. 진짜로. 실제 청각장애인인 [[나는 귀머거리다]]의 작가 라일라는 해당 웹툰 148화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나에게 음악을 보여주었다'''고 표현했다. [[우울증]]에 시달리던 중[* 작가는 [[메니에르병]]과 청각장애로 인해 힘든 청소년기를 보낸 적이 있는데 대학교 초년시절 메니에르병이 심해져서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버스에 가만히 앉아있던 중 어떤 노인이 '''"[[꼰대|하여간 요즘 젊은 것들은 예의가 없어]]. 당장 버스에서 내려, 당장!"'''이라고 외친 나머지 결국 과거의 [[트라우마]]가 재발하여 심각한 우울증으로 인해 [[대인기피증]]까지 온 적이 있다.] 우연히 보헤미안 랩소디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선천적인 장애로 인해 음악에 대해 완전히 무지했던[* '목소리가 좋다'와 '노래 잘 부른다'가 같은 의미인 줄 알았으며, 고음과 저음&큰 소리와 작은 소리가 다르다는 것도 몰랐고, 라디오 음량 버튼을 돌리면 음(옥타브)도 올라가는 줄 알았고 [[절대음감]] 개념도 전혀 이해를 못했으며, 지휘자가 왜 필요한지도 이해를 못했다고. 다만 그런 때에도 [[엘튼 존]]만큼은 알고 있었고, 작가 스스로도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작가는 이를 계기로 음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누가 30년 전 무대임에도 화질이 정말 좋다며 올린 영상에는 >한 남자가 피아노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 >초등학교 때의 내게 음악이 뭐인 것 같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음...발? >언니가 노래 틀어보라 해서 라디오 켰어요. >노래가 나오니까 언니가 발을 까닥까닥거렸어요. >그걸 보고 '저게 음악이란 거구나'하고 생각했어요." > >또 중학교 때의 내게 음악이 무엇인 것 같냐고 물었다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음...시? >영어 수행평가가 영어노래가사 외우기여서 어제 노래가사를 검색했는데 >(와..보헤미안 랩소디? 노래 가사가 참 충격적이네.) >시 같은 가사가 많았어요." > >또 누가 고등학교 때의 내게 음악이 뭐냐고 물었다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음....사람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어제 음악 선생님이 '[[노틀담의 꼽추]]' 뮤지컬을 틀어줬어요. >그래서 심심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까 >영화 틀어줘도 안 보던 아이들도 굉장히 집중해서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좀 신기했어요." > >그리고 대학생이던 당시 내게 >음악이 뭐인 것 같냐고 물었다면 > >나는 손을 들어 화면 안의 그 남자를 지목했을 것이다. > >'''프레디 머큐리,''' >'''내게 음악을 보여준 사람.''' 그리고 작가는 거의 하루 24시간을 종일 이 노래의 영상만 반복해서 보고 또 보았다.[* 들었다고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전술했듯 그녀는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노트북이 망가졌을 정도. 하필 그때가 한여름이라 더욱 더 과열되었다고. 오죽하면 작가의 어머니는 딸이 '''귀신들린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 달린 댓글들도 굉장히 감동적이다. >이 화를 보고 음악을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 영상을 소리를 꺼놓고 봤어요.아는 노래여서 머릿속에 재생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럼에도 소리 없이 라이브 무대 영상을 본다는 건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음악이 보인다는 말을 쉽게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절규하듯 내뱉는 프레디 머큐리의 목주름이 변하는 것들이나 질끈 감은 눈가의 주름 같은 것들, 연주하는 그 움직임이나 숨쉬는 미세한 동작까지 모두 새롭게 보였어요.''' 만약 제가 음악을 보았다고 말한다면 그런 것들이 아닐까 했어요. '''수천번은 봤을 그 영상을 새롭게 다시 볼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저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사람이에요. 베댓 보고 '아, 나라면 가능해.'라는 생각을 하면서 소리를 끄고 영상만 봤어요. 처음에는 자막 없이 봤습니다. 그 영상만으로 와닿는 감정은 존재했어요. 저 사람은 왜 울부짖고 있지, 왜 저렇게 아파하지...잔잔한 떨림이 느껴졌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막이 있는 영상을 봤어요. 아 이런 내용이었구나, 이 감정은 이런 이야기를 말하면서 나타났구나. 소름이 돋았어요. 그 다음에는 노래를 들었지만 이 감상은 말하지 않을게요. 라일라님과 같은 입장에서 본 노래만으로도 제게 감명 깊었던 것 같아요. 이 분도 라일라님도 멋지고 감사합니다. [[원신]]의 캐릭터 [[스카라무슈]]와 관련이 깊은 노래라는 의견이 많다. 가사 중간에 "Scaramouch, scaramouch, will you do the fandango?"라는 부분이 있으며 인게임 내 해당 인물의 테마곡의 제목이 'Ominous Fandango'라는 점, 가사의 또다른 부분에서 [[라이덴 쇼군|그와 관련이 깊은 인물]]의 본명인 [[바알세불]]이 언급된다는 점("Beelzebub has the devil put aside for me"), 해당 인물의 작중 행적과 가사 내용의 유사성 등. 특히나 [[라이덴 쇼군|관련이 깊다는 인물이]] 번개의 신인데, 이 곡의 오페라 파트에서 "'''Thunderbolts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ening me" 라는 구절이 있다는 것을 보면 거의 확정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